티스토리 툴바

액티브에코시스템에 대한 체험이었던 지난 쏘렌토R의 시승기에 이어서 1000km를 주행하면서 느껴본 쏘렌토R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시승기를 작성 하기 전에 문득 생각난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쏘렌토R에 대해서 - 쏘렌토R의 출시를 막 시작할 때 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쏘렌토R은 카앤드라이빙님 께서 생각 하실 때 어떤 차량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쏘렌토R은 좋은 차라는 생각보다는 좋은 물건이며, 상당한 판매량이 예상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이러한 장점을 기본으로 생각하며 이야기 했습니다.

가격대비 가치를 뛰어넘는 고급화된 최신기술의 옵션의 적용

새로운 R엔진

뛰어난 주행성과 주행안정감

전 그레이드에 적용된 주행안전장치

이러한 점등은 쏘렌토R의 장점입니다. 이는 2.2R엔진 이외에 새로 나온 2.0엔진에도 변함없는 장점인데요.

2.0의 특징은 액티브에코시스템으로 인한 경제성에서의 플러스점수와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이 추가적으로 느껴집니다.

이렇듯 장점이 많은 쏘렌토R의 2리터가 장착된 엔진의 차량을 1000km 달려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껴봤습니다



쏘렌토R의 주행감

쏘렌토R의 주행질감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2열과3열에서는 통통 튀는듯한 느낌이라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일반적인 승용차보다는 통통 튀면서 탄탄한 느낌이 드는데, 하위 그레이드의 차량에서 느껴지는 새시의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으며, 그에 따라서 안정감이 약간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악셀페달의 답력은 액티브에코시스템을 켰을 때 와 껐을 때 의 차이가 납니다.

액티브에코를 작동하고 있을 때, 약간 느린 템포로 움직이는 느낌이 나는데, 뭔가 차량이 자체적으로 높은 연비를 위해서 제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각종 페달의 답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한 느낌인데, 오랜 주행에서도 피로감이 적게 느껴지는 것 또한 쏘렌토R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트랙에서의 느낌

쏘렌토R 2.0역시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 에서 경험을 했습니다.

지난 2.2모델은 상당한 동력성능과 파워풀 한 느낌을 줬는데, 2.0역시 부족함이 없고, 소형트랙인 문막에서는 코너링시 악셀링을 끝까지 하는 것이 힘든 상황도 연출되었습니다.

SUV라는 차량이 주는 한계치가 차고가 낮은 세단이나 쿠페 보다 더 나은 주행성을 바랄 수는 없는 것이지만, 쏘렌토R은 실내에서 느낀 운전자나 동승자가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주행성을 보여줬습니다.




실내에서 장점과 실용성

실내에서 느껴본 쏘렌토R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이 보입니다.

마치 볼보의 센터스택 처럼 만들어 놓은 기어레버 앞쪽의 수납공간은 상당히 새로운 시도로 보여집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숨겨져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에 뭔가 비밀스러운 물건을 넣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기왕 있는 공간이라면 사이즈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지갑 정도의 물건을 넣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공간입니다.

7인승이라는 점은 장점일까요? 아니면 단점일까요?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 했는데, 시트의 크기만큼 적재공간이 더 늘어나면 좋겠다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되지 않는 3열시트 라고 해도, 딱 한명 만 더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가끔 드는 저에게는 상당히 실용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친구들끼리 한잔 하고서 대리운전을 부르거나 했을 때, 딱 한명이 부족할 때가 종종 있지 않나요?

기어레버를 후진에 넣었을 때, 룸미러에 보이는 후방카메라의 디스플레이는 쏘렌토R 최고의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후진 시 정말 편하고, 시선도 빼앗기지 않으며, 평소엔 감쪽같은 느낌으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보통 네비게이션 위치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후진 시 정면상황도 함께 봐야 할 상황에서 시선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룸미러 내부의 디스플레이는 시야확보라는 측면에서도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열 시트는 11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때문에 내가 편안한 각도로 맞춰서 반쯤 눕거나 아니면 똑바로 앉을 수도 있습니다.
승용차와 다른 시트의 느낌으로 SUV도 승용차만큼 편안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액티브에코시스템으로 무장한 쏘렌토R

이번에 액티브에코시스템으로 무장한 쏘렌토R을 시승하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효율성을 봤습니다.
몇 차례의 시승테스트에서 리터당 1km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연비가 계속 되었는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연비를 목말라 하는 분들께 내 노력이 아닌 차량이 스스로 연비를 개선해준다는 점은 나름대로의 상당한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쏘렌토R에 대한 시승기는 사실 인터넷에서 검색창 에 검색만 해보시면 많은 시승기가 올라와 있어서, 실제로 많은 분들께서 접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한 쏘렌토R의 이번 시승은 액티브에코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액티브에코시스템을 직접 접해보고 그에 대한 정보를 위주로 작성해보려고 했습니다.

쏘렌토R은 가격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7인승이라는 차별화와 수납공간, R엔진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등 의 장점이 돋보이는 차량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액티브에코라는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원래대로 운전을 하는 것이지만, 차량 스스로의 제어를 통해 자체적으로 연비를 높여주는 기능까지도 적용하여 재무장을 했습니다.

물론 최고급 그레이드의 차량이 아니며, 바로 위에 모하비라는 한 단계 더 고가의 차량이 있지만, 가격대비 품질이나 주행성능이나 질감, 그리고 운전피로도 등에서 본다면, 구매가치가 충분한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카앤드라이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최선웅 2010/05/08 01: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시승기 즐감합니다.. 싸이트에 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