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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드라이빙/카앤시승기

카앤드라이빙 쌍용 코란도C 시승기 - 코란도C는 쌍용의 회생을 이끌 수 있을까?



쌍용에서 3년 7개월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친 "코란도C"를 시승했습니다.
멀리 제주에서 열린 시승행사에서 열린 시승회에서는 코란도C의 CLASSY 4륜구동 모델을 시승차량으로 운영했습니다.



 코란도C는 어떤 차인가?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개발을 시작한 차량으로 주지아로가 디자인에 참여해 탄생한 스타일리쉬한 SUV로 볼륨감과 샤프한 형태를 띄고있는 유럽감각의 SUV입니다.
원래 코란도라는 이름 자체가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라는 뜻으로 현재 쌍용자동차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코란도C에 짊어진 짐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나온 코란도C는 4세대 코란도로 e-XDi200이라는 신형 1,998cc의 엔진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엔진은 4000rpm에서 181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고(수동은 175마력)
최대토크는 2000rpm ~ 3000rpm에서 36.7kg.m라는 좋은 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유로5를 통과한 친환경 디젤엔진을 얹은 코란도C의 공인연비는 2륜구동 모델이 리터당 15km 4륜모델이 리터당 13.1km를 갖췄습니다

이번 코란도C의 핵심 사항은 안전과 웰빙 패밀리카의 개념 그리고 첫술에 배부른 만족이 아닌 개성있는 선택과 소유하며 만족감을
느낄수 있는 그런 차 만들기를 했습니다.


시승기에 앞서 코란도C에 대해서 좀더 세밀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


코란도C의 스타일링 컨셉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 초기부터 공동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유럽 감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쌍용에서는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가 반영된 스타일리쉬한 SUV라는 표현을 썼는데
실제로 요즘 유행인 와이드&로의 형태가 아닌 키가 큰 느낌의 디자인으로 첫 눈에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형은 꼬마렉스턴 또는 최신 윈스톰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높은 후드와 6각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까지 균형미를 잘 갖췄으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남성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선이 얇은 투싼의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투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전의 코란도들의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코란도라는 이름이 어색할 정도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남성의 강인한 느낌과 함께 균형미가 적절히 어우러진 외형 디자인은 호평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테리어에서 대쉬보드 디자인은 보면 직선위주의 디자인이라는게 느껴지는데요, 학이 날개를 펴고 비상하기 직전의 기상을 형상화 한 컨셉이라고 합니다. 동양적인 절제미와 우아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실내 인테리어는 직선보다는 곡선이 간결함 보다는 화려함이 좋다는 유행의 시기이기 때문에 간결함으로 승부하려는 코란도C의 인테리어는 국내소비자, 특히 젊은층으로부터는 실용적이라는 이야기는 들을 수 있어도 멋지다는 표현을 듣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잠시 코란도C를 함께 살펴 보실까요?


편의장치의 종류나 개수는 경쟁차종에 비해 부족하지 않지만, 디자인이 워낙 간결하게 나와서 사실 뭔가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요즘은 이런 것들을 세련미도 채워나가는데, 실제로 얼마전 시승한 5G 그랜저와 동일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는 네비게이션도 심플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각종 버튼류도 상당히 간결하게 만들어 버린것이 코란도C의 특징입니다.


선그라스 수납공간과 선루프도 있습니다.


조수석 화장거울에는 조명도 마련되어 있어서 세대를 따르려는 노력은 충분히 보입니다.


뒷좌석은 제가 앞좌석에서 상당히 편하게 앉은 자세를 맞추고 뒤로 넘어갔는데, 상당히 레그룸이 편안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실내 디자인이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확실히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며, 쌍용에서는 코란도C의 레그룸이 동급 최대 길이라는 설명도 빼 놓지 않았습니다. 2열 백시트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적재를 위해 완전 플랫폴딩이 가능합니다.


조수석 시트의 높이가 좀 높은 편이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을 갖고 있는것도 코란도라는 이름에 적합합니다.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다는 장점과 심심해보인다는 단점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확실히 화려한걸 좋아합니다. 적어도 자동차의 인테리어 만큼은... 거실이나 주방은 직선과 깔끔한 디자인이 대세인데...)


USB와 AUX단자도 빼 놓지 않았습니다.


스타트 버튼과 다이얼식 공조장치는 어떻게 보면 세대가 다른 느낌이지만,
다이얼의 테두리를 고무처리해서 돌릴때의 느낌은 괜찮은 편 입니다.


경쟁 차종들에 비해 약간은 껑충해 보이는 느낌의 뒷모습
하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는 디자인이라서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시장에서의 평가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유로5를 통과한 신형 2리터 엔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용영역에서의 토크감이 괜찮았고, 저회전영역에서는 부드럽게 셋팅되어 있어서, 조용히 가다가 확 치고 나가는 맛은 덜합니다만
엔진 회전수를 높게 유지하면서 주행을 하면 상당히 파워풀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 쌍용엔진의 내구성은 오래전부터 유명합니다만 이번에는 내구 신뢰성에 대해서는 50만km의 테스트를 통해 검증했다고 합니다.



변속기는 자동6단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변속기는 기어노브와 스티어링휠을 통해서 수동모드로 주행이 가능한데요, 기어레버를 M으로 놓는 것으로 수동모드가 활성화 됩니다. 적극적인 수동모드를 위해서 알피엠이 올라가도 자동으로 변속되지 않고 운전자가 직접 변속을 해줘야 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수동모드에서의 변속감은 예전의 쌍용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변속이 되는 속도가 늦는것은 아닌데, 변속 타이밍 자체가 반 템포정도 늦은 설정으로 기어노브나 스티어링휠의 플러스 조작 이후에 약간의 딜레이 이후에 즉각적인 변속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셋팅을 한다면 변속이 늦는다는 오해를 쉽게 불러일으키지만, 이런 셋팅이 적응되면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변속기 셋팅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런 셋팅의 변속기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아서 스포츠 주행에는 좋지 않을것 같지만, 대신에 펀치력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상도로에서만 주행을 했기 때문에 사실 AWD에 대한 테스트는 하지 못했습니다.


Ride & Handling

그레이드별로 EPS가 적용된 차량이 있고, 유압식을 택한 차량이 있는데요, 제가 탄 차량은 EPS가 장착된 차량이라고 하는데, 정차시에 스티어링휠을 이리저리 돌려보니 EPS가 맞는것 같은데 후드속에 파워스티어링 오일이 있는 것으로 봐서 EHPS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 자세히 봤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스티어링휠을 돌릴때 인위적인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핸들링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 시트포지션이 높은 차량이지만, 차체 설계가 아주 잘 되어서 (코란도C의 최대 강점!!) 코너에서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중심이 높은 SUV라고 해도 고속에서의 레인체인지시에 차가 불안한 감각이 없습니다.
고속 안정감은 동급 최고 수준이며, 코너를 탈출할 때 타이어에서 스키드음이 들릴 정도로 달려도 롤링이 크지 않고 불안감이 커지지 않습니다. 225/55/R18의 휠과 타이어가 한계에 도달할 정도의 운전에서도 차체가 불안하지 않았다는 점은 기존 코란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를 몰 때 느껴지는 새시 느낌은 윈스톰 맥스와 비슷합니다.
윈스톰 맥스 역시 유럽형 SUV로 남성적인 셋팅과 탄탄한 주행감을 자랑하던 차량이었는데, 코란도C는 윈스톰 맥스의 탄탄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윈스톰 맥스가 3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생각한다면, 단단한 SUV를 노리는 분들께는 엄청난 매력이 있는 차종입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변속버튼과 오디오 컨트롤 버튼이 있습니다.


뒷좌석 도어의 모습


운전석 도어에는 뒷좌석보다 넓은 수납공간이 있으며 각종 버튼의 위치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수 있는 2열 시트 덕분에 박스등의 짐을 수납하는데 더욱 활용성이 높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기판의 모습


ESP와 4륜구동 버튼의 경우에는 조금 더 세련되게 만들어도 될만한데요~


전체적으로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방향지시레버에는 비상등 버튼을 함께 마련했습니다.
스티어링휠과 가까이 마련된 이 버튼은 진짜 비상상황시 비상등을 누르기 위해 시트에서 등이 떨어지지 않아도 빠르게 누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급브레이킹을 하게되면 차량 스스로가 비상등을 켜는 기능도 있어서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하이패스 기능이 내장된 룸미러도 적용되었습니다.




이런 퍼들램프 역시 보수적인 인테리어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테리어에 비해 하이마운트 스탑 램프나 샤크 안테나등 시대의 흐름에 따르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익스테리어



TEST


짧은 시승이었고, 일상적인 주행의 느낌은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서 접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아이들링시 진동 수준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실외에서는 엔진음이 다소 거친느낌이라고 해도 실내에서는 상당히 조용한것이 코란도C의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승차감은 SUV특유의 감각입니다만, 2열의 넓은 레그룸과 백시트의 각도 조절기능은 상당히 호평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다 세련미가 필요해 보이는 인테리어도 실제로 기능성에서는 불만이 없으나, 요즘 시대는 기능보다는 세련미가 더욱 인정받는 분위기이니 앞으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브레이크는 기존 쌍용 차량의 셋팅과 비슷합니다.
페달이 무겁고 답력이 뒷쪽으로 있습니다. 덕분에 꽂히는 느낌이 들도록 브레이킹 하려면 깊고 강하게 밟아야 하지만, 실제로 제동성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티어링휠이 약간 조타된 상황에서의 브레이킹에서도 차체의 거동이 흐트러지지 않은 점은 칭찬을 해야 할 일이구요, 코너링 성능은 모노코크 바디의 순정 차량으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들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가 가지고 있는 기본항목인 잘 나가고, 잘 서고, 잘 도는 것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단 충돌이후의 안전도 평가에서도 만점을 맞았다고 하며, 충돌이전의 능동적인 안전에서도 이 가격대의 차량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하체와 섀시에 돈을들인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는 운전중에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코란도C의 부족한 점을 보려고 한다면, 인테리어 디자인이 구시대적이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쌍용 특유의 셋팅(한국GM차량의 셋팅도 현대보다는 오히려 쌍용차와 비슷한 감각입니다.)이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의문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형태의 페달 셋팅을 가진 차량이 주행할 때
발목도 덜 아프고 노면이 좋지 않은 곳에서 주행할 때 갑자기 페달을 확 밟게 되거나 하는일이 없으므로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원래 SUV는 좋지 않은 노면을 다니기 때문에 즉답식보다는 이런 셋팅이 맞는 셋팅이기도 합니다.

현대차가 예전의 완전 즉답식 셋팅을 버리고 이제는 약간은 느긋한 셋팅으로 만들고 있지만, 현대차와 비교해서는 기존 쌍용색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벤츠 보다도 더 무거웠던 체어맨의 셋팅 노하우가 코란도C에서도 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차도 예전의 묵직함보다는 조금 유연함을 가지려하고, 각종 버튼이나 페달의 셋팅도 조금 더 가볍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단단하고 훌륭한 기본기의 남성취향의 차량을 쌍용차가 과연 한국민들에게 어떻게 표현할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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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추천 꽝!꽝!




  •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1.02.24 21:51

    코란도C가 대박을 칠 수 있어야죠. 후...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2.24 21:54 신고

      제가 요즘 밖에 나가있는 일이 많아서 모바일로 블로그 댓글을 확인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일이 댓글을 못 달때가 있는데요.. 글 쓰신것 봤습니다(카마로관련) 저도 상당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며, 동감합니다~ ^^;;;

  • 니그로 2011.02.24 23:58

    그럼 전문가로의 느낌은 어떠신가요? 좋고 싫음이 구분되시나요?

  • 레이 블레이드 2011.02.25 00:06

    드디어 코란도c 시승기와 사진이 올라왔네요.....쌍용이 기사회생하느냐 상승하지 못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느냐를 결정 지을 모델이라 알고 있는데 맞는지요??

    암튼, 저도 눈이 있는지라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엔 쌍용은 차는 좋은지 몰라도 아직 대세나 흐름을 파악을 못 하는듯
    싶네요~ ~ 심플하고 간결한 실내는 나름 매력이 있긴 하나 요즘 시대에 대형 세단도 아닌 차량에 대쉬보드쪽에 넓직한
    우드그레인이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납득이 안 갑니다.......

    후발 주자로써 기존 모델들보다 더 준비를 했어야 할텐데 차량을 사진으로만 보기엔 그렇질 않아 보이네요~ ~

    스마트키도 다른 메이커보다 고급스러움이 떨어져 보이구요~ ~

    인테리어보단 익스테리어쪽이 더 나은듯 싶습니다......

  • 실브 투싼 2011.02.25 00:55

    아 코란도 기다리다 지쳐서 투싼 사버렸는데...

    제가 느끼는 걸 몇가지 적자면
    1. 갓 30되었는데도 실내인테리어는 코란도가 더 마음에 드네요...그냥 검은색의 플라스틱보다 우드그레이등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공조기도 동그란 다이얼식이 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거 같아요.. 투싼 풀오토는 바람이 지멋대로라...저는 투싼 실내디자인 계속 보니 질리고 막 휙휙 곡선넣은게 천박해 보이더라고요...

    2. 샤시 강성!!!
    이거 중요하다는걸 투싼사고 알았습니다... 한겨울에는 쫌만 차가 움직여도 차체에서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무쟈게 나고,,,틀어지는 느낌이 나요...이거 무지하게 신경쓰이더군요...2300만원짜리 차가 너무 대강조립한듯...

    3. 서스팬션
    투싼 서스팬션 세팅이 단단하게 되어있어 롤링이 없고 잘 잡아 줍니다..근데 앞에서 예기해 주었듯이 샤시강성이 못따라 가줍니다. 도로 중간에 하수구 뚜껑만 밟아도 차가 덜컹하면서 충격이 너무 오더군요...그리고 막 차체가 쿵쿵거립니다... 이거 은근 기술력인거 같은데.. 강성이랑 서스팬션 너무 안좋더군요...

    이것 외에도 시트 포지션등 불만이 많은데요,,,정말 이참에 코란도로 바꿔버릴까 생각중 입니다.
    쌍용차 엔진이랑 차체 강성은 예전부터 알아주었는데 이번에도 잘 나왓는지 시승해보고 그냥 질러버릴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솔직히 외부 디자인은 전 투싼이 더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요새는 차의 외모보다 기본기가 더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던힐 2011.02.25 20:38

      왠지 투싼 타시면서 차의 본질에 대해 알아버리신것 같습니다.ㅎㅎ

  • hh 2011.02.25 02:12

    글 잘 읽었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자체 강성에 있어서 투싼과 스포티지와 비교하면 코란도가 훨씬 비교 우위에 있습니까?
    솔직히 일반 스펙은 세 차종이 거의 비슷한 거 같은데,
    차체 강성이 코란도가 나아 보이네요..

    저야 뭐 코란도의 실내외 디자인이 오히려 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차체 강성에 대한 부분과 핸들링, 그리고 잔고장만 현기차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다면
    코란도로 결정하려고 합니다.

    님이라면 과연 어떤 차종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 해연 2011.02.25 09:21

    잘 읽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게 표현을 해주신거 같습니다.
    22일 쌍용영업소에 가서 전시차를 이리저리 보고 동급차종에 비해 쉽게 질리지 않는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공조기 다이얼식도 생각보다 부드러웠고, 뒷자석은 이게 정말 소형급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실내폭도 구 쏘렌토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구요.
    그래서 4륜에 최고급으로 하니 3000만원 조금 넘더군요.
    계약했습니다.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blog.com2us.com/ BlogIcon 컴투스 2011.02.25 10:37

    이젠 아예 모습이 나왔군요~
    제가 사진 촬영 아르바이트할때에 쌍용공장에서 한참 위장막 씌우고
    달리는 테스트 중었는데^^;; 당시엔 데모때문에 조금 흉흉했지만 테스트는 꾸준히
    하더라구요~

  • 잘 보았습니다. 2011.02.25 10:44

    타국에 거주하는 사람인데 코란도 시승기를 무척 기다려왔습니다. 비록 못타볼지언정.. 과거의 쌍용 팬이었던 사람으로써 말입니다. 쌍용이란 브랜드는 마치 Jeep이라는 브랜드를 연상시킵니다. 현대나 기아의 소형 suv 들은 확실하게 온로드 도시형이라는 느낌을 주지만 쌍용의 suv들은 나름대로 껑충한 모습이며 착좌감이나 시야들이 어느정도 오프로드에 대한 개념을 잃지 않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쌍용이 프레임 바디를 버린것은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세미 프레임 방식이라도 취했으면 했었습니다.) 그 수요가 많을지언정 적을지언정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타사의 실내 디자인은 화려하기도 하고 또한 반대로 쉽게 유행을 타서 질려버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시승기들이 여럿나오게 되어 다 읽어보니 마치 차를 타보는 기분입니다.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2.28 12:00 신고

      도심형 SUV만 타 본 분들께서는 확실히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대부분의 SUV가 도심형 SUV로 바뀐지 오래 되어서 기자들도 사실 도심형SUV를 SUV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쌍용 SUV를 생각한다면 이번 코란도C는 예전의 느낌과 어느정도의 현대적인 것을 잘 버무렸다고 생각합니다. 껑충한 시트포지션과 오프로드에서 잘 달릴것 같은 페달셋팅등.. 완전 도심형으로 보기엔 무리스럽지만, 원래 SUV를 생각한다면 도심형 SUV와 오프로더와의 크로스오버라고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ohandhong.com BlogIcon 오앤홍 2011.02.25 10:51

    안녕하세요.^^

    타보지는 않았지만...
    쓰신 글 읽어보고, 대략적인 느낌은 2000대/월(맞나몰라??ㅎㅎ) 판다고 하던데,
    2000대 절대 못 팔 것 같아보이네요. 인도에도 조립으로 판다고 하던데, 인도에 주력해야되는 거 아닌가 몰라요.

    어떻게 생각하세요?ㅎ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2.28 11:57 신고

      이 정도 기본기에 만일 현대차로 나와서 현대의 마케팅 능력과 판매력이 합산 된다면 투싼이나 스포알보다 두 배는 넘게 팔릴것 같어... 그런데 쌍용이라는게 문제지...
      차 자체는 좋은데.. 자동차 시장의 특수성은 차만 좋다고 판매가 잘 되는 형태가 아니잖아...

  • RC 2011.02.25 10:54

    최근 국내시장에서 아베오에 이어 또 하나의 기본기가 탄탄한 차량이 출시 되었네요.
    정말 방가운 소식입니다.
    점점 국내자동차시장도 세계추세에 맞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생기는 것이 겠죠? ^^

    아쉬운점이라면... 요즘 필수라 일컫어지는 일부 옵션들이 최고급모델에서만 선택가능하단 점은 아쉽게 비춰집니다.
    센터페시아각도 너무 수직으로 세운게 아닌지 하는...

    하지만 기본성능에 충실하고 SUV 실용성과 디자인. 크....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2.28 12:01 신고

      그렇습니다. 유행과 약간 다른 노선을 걷고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주인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름의 자리를 잡지 않을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 KoC 2011.02.28 11:32

    코란도C는 모노코크 + 부분프레임 방식으로 기존 프레임방식을 완전 버리지 않은 세미프레임방식입니다. 참고하세요~

  • 안정성은 인정 2011.02.28 17:50

    차량의 안전성 단단함은 역시 쌍용답군요

    개인적으로 쌍용의 코란도c가 대박이 나서 현대기아가 좀 타격을 받아서 개념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너무 안정성때문인지 차량중량이 경쟁차종 보다 더 나가고 연비는 미세하게 밀리네요


    그리고 실내디자인이 5년전 차량 보는것같은데 쌍용관계자가 보고 실내디자인은 개선부분은 좀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가격적인 부분도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여요 100만원만 싸게 내놓아도 경쟁차종이 기겁할만한데
    가격 실내디자인 이부분만 좀더 보완했으면 하는 바램

  • 가부키 2011.05.06 07:37

    카앤 드라이빙님 시승기 주욱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코란도씨와 짚 컴패스를 유심히 구매 리스트에 올려놓았기에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나 여쭙겠습니다.

    1. 드라이빙님께서 스포알과 투싼과 코란도씨 셋중에 구매하신다면? 어떤 차종을 택하실지요.

    2. 맥시멈 3000만원 중반 가격대의 suv를 추천해 주신다면 어떤 차종일지요??? (올해 하반기 나올 suv 포함해서요)

    차량 교체시기에 여러 시승기를 보았지만. 드라이빙님의 시승기가 가장 깔끔했고, 음... 표현하자면...
    자동차 라는 녀석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시더군요. 감히 고견 여쭙겠습니다.
    즐거운 하루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