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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드라이빙/카앤시승기

벨로스터 시승기 3000km 주행하며 느낀점...




벨로스터를 타고, 전남 보성, 서산, 대전, 대구, 광주...
도심과 고속도로 그리고 국도와 지방도로등 여러가지 환경에서 주행을 했습니다.



시승을 하면서 짧은 시간동안 장거리를 주행한다는 것...
유류비의 압박이 엄청나지만, 그래도 짧은 거리를 주행하면서 느낄수 없는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의사양이 왜 편의사양인지...
18인치의 알루미늄휠과 폭이 넓은 타이어는 도로의 형태에 따라서 어떤 승차감을 운전자에게 전달해 주는지
그리고, 파워시트가 왜 필요한지, 텔레스코픽이 된다는 것은 장거리 운전시 운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이 아니라고 해도, 장거리 시승을 하면서 느끼는 것들은 정말 많습니다.
지난해 라세티 프리미어를 1만km 넘게 주행을 하면서 각종 테스트도 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 당시 제 블로그에
라세티 프리미어 오너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왔고, 또 블로그에서 봤다고 하면서 구매 문의와 실제 구매를 한 분들...
장거리 시승의 장점은 바로 이런것에 있습니다.
잠깐 보는것이 아니라,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죠...



"벨로스터 사려고 하는데요... 가족끼리 지방여행 다녀와도 될까요?"
라는 질문에 운전석 뿐 아니라, 조수석, 뒷좌석 다 타보고 몇 시간 달려보지 않으면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짧은 시승 기간동안 일주일을 통째로 시간을 빼서 3000km를 넘게 달렸으니, 나름 제대로 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승기는 그래서 차량에 대한 소개나 느낌이라기 보다는 여러가지 도로 환경에서의 벨로스터
장거리 여행시의 벨로스터, 그리고 매니아들을 위한 벨로스터의 주행성능에 관련된 이야기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이미 사진을 통해 벨로스터의 편의 사양과 옵션에 대해서 살펴봤고, 일반적인 시승기를 통해 벨로스터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살펴봤는데요, 아무래도 이미 시승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펀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것 같아서
펀카로써의 느낌과 장거리 주행시의 느낌등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벨로스터 포토리뷰 -  http://caranddriving.net/3125
벨로스터 시승기 - http://caranddriving.net/3126






벨로스터는 즐겁다!


벨로스터는 즐거운 차량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휴대폰의 음악을 들으며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끊김 현상도 없고, 음악을 들으면서 네비게이션의 길찾기 기능에서도 아무 오류없이 즐겁게 다녀오는것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디멘션 오디오 역시 기존의 동급 차량을 능가하는 시스템으로 운전하는 동안 귀가 즐겁고 편리한 주행을 가져다 줍니다.

운전자세도 편안합니다.
스포츠 주행을 할 때나 장거리 여행을 위해서 조금은 넉넉한 시트포지션을 가져도 운전자의 움직임에 차량의 간섭이 없고
차선 변경이나 굽이치는 코너를 주행 할 때도 스티어링휠의 조타(핸들 꺽는...) 반응과 거의 동시에 차량의 움직임이 일어나는
빠른 반응속도로 즐거운 주행도 가능합니다.
물론, 서스펜션도 기존의 1.6엔진이 적용된 그 어떤 차량보다도 탄탄하고 좋습니다.


반면, 기존의 국산 차량에만 익숙해져있는 오너에게는 다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점도 있습니다.

유럽차량에 비하면 딱딱한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국산차량들은 항상 부드러웠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요철이나 좋지 않은 노면을 지날때면
상당히 튀는 승차감이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실듯 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하루에 700km를 주행한 적도 있었고, 고속도로만 주행한 적도 국도만 주행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휴계소를 자주 들르는 편이 아니라서, 휴계소에 한 번 들어가면 음료수 3~4개 정도를 사는데요
벨로스터의 앞좌석에는 4개의 컵홀더가 (도어트림포함) 마련되어 있고,
특히 도어트림에는 원래의 컵홀더 앞에도 음료수를 하나 더 넣을 수 있도로고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행시에는 딱 좋은 패키징이라 이거죠~ ^^;;;





트렁크 공간 역시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2열은 레그룸은 넉넉한 편이지만, 헤드룸은 스타일링을 위해서 상당히 많은 희생을 필요로 했습니다.
제가 앉았을때는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앉은 키가 좀 큰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177cm 정도되는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타고 강원도를 다녀왔음에도 크게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았다는 점도 실제로 잠깐 앉아서 공간을 살펴봤을때와는 달리 의외로 불편하지 않은 공간감도 벨로스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세단형태의 차량과의 비교는 금물입니다
공간은 당연히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단이 더 훌륭합니다.
대신 멋진 스타일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벨로스터의 특징입니다.




스타트/스톱 버튼은 중앙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행중 조수석에서 누르면 시동이 꺼지는것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주행중 이 버튼을 누르면 경고음이 나며, 3초 이상 누르고 있어야 시동이 꺼집니다




장거리 여행에서의 벨로스터는


시승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편안 했습니다.
기존의 차량보다 더 좋은 시트가 적용되어서 허리에 오는 스트레스가 적었구요
텔레스코픽의 적용과 파워시트의 적용으로 운전자세가 꾸부정하지 않아서 오는 어깨결림등의 현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소프트 시트가 적용된 차량보다는 약간 단단한듯 느껴지는 시트가 여러 도로에서도 스트레스가 없었고
주행중 운전자세에서도 확실히 장점이 느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아들을 위한 스포츠 주행...


슈팅브레이크 디자인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벨로스터를 보고 스포츠카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1.6리터의 엔진을 스포츠카로 소개하기에는 심장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탄탄해진 서스펜션과 스티어링휠의 조타시 빠른 반응과 몸놀림
그리고, 18인치 휠과 215 사이즈의 타이어에서 오는 그립감...
롤링이나 노즈다이브가 적은 하체 셋팅으로 달리기를 위한 욕망을 자극시키는 차량임에는 분명합니다.


게다가 안전을 위주로 셋팅한 주행안전장치의 개입으로

벨로스터는 스포츠 주행을 위한 차량이 아니라, 재미있으면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봐야 합니다.


이 하체 셋팅이라면 더 힘쎈 엔진을 얹고서, 코너를 탈출할 때도 거침없이
타이어를 미끌리면서 화끈하게 나가줘야하죠~ ^^;;;



하지만, 아직까지는 과격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재미보다는 조금은 여유있는 스포츠 주행을 안전하게 즐기는 차량으로 생각하는게
현재의 벨로스터라고 생각합니다. 






'벨로스터' 처음 봤을때는 높은 가격과 금새 적응하기 힘든 디자인의 차량이라고 생각했지만
시승후의 느낌은 합리적인 가격과 즐겁고 안전한 차량이라는... 제 생각을 바꿔준 차량입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저에게 직접 전화 또는 문자를 보낼수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II2 2011.05.10 09:30

    엄청난 시승거리에 비해 너무 칭찬일색이군요.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5.10 11:29 신고

      ㅎㅎ;;; 실제로 타보세요~ 아쉬운점은 출력과 하드한 스포츠주행에는 부적합한 것... 그 외에는 회사에서 하려한 한 것은 모두 구현했다고 생각되는 차량입니다 ㅋ

  • 리릿 2011.05.10 11:35

    타차량과 비교 좀 해주세요 ㅜㅜ
    하체셋팅이 탄탄하다는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옵니다.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5.10 11:47 신고

      일단, 기존의 현기차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탄탄함이 느껴집니다. 가장 가깝게 생각한다면 혼다 시빅 2.0이라고 해야 할까요? 시빅이 국내에 등장했을때 아반떼에 비해 다소 단단한 승차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는데요... 가속질감은 시빅보다 약간 더 묵직한 느낌이며, 서스펜션의 느낌은 시빅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 Favicon of http://sephia.tistory.com BlogIcon sephia 2011.05.10 13:35

    엔진만 좀 큰놈이었어도... ㅠ.ㅠ

  • 행자 2011.05.11 00:10

    실제로 봤는데 생각보다 크고 높아서 조금 놀랐어요 골프랑 비교하면서 사진을 봤었거든요

    • Favicon of https://caranddriving.tistory.com BlogIcon 카앤드라이빙 2011.05.11 16:32 신고

      그만큼 실용공간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경량 스포츠카가 아닌만큼 현대에서도 패션 + 적당한 수준의 펀카라는 카테고리에서는 실용공간을 대충 넘길수가 없었을꺼예요~ ^^;;;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카앤스페이스 2011.05.11 14:24

    주행중에 스타트버튼 3연타 해도 꺼지더라구요. 대신 다시 시동걸때는 N,D 에서 브레이쿠 안밟아도 되던데요

  • -_-;; 2011.07.08 11:15

    이 뭐 ㅄ같은 시승기지 ㅋㅋㅋㅋㅋㅋ

    오토뷰 로드테스트 한번 봐라.

    하체가 튼튼하긴 개뿔이 ㅋㅋㅋㅋㅋㅋㅋ

    대체 현대한테서 얼마나 쳐받아먹길래 이딴글을 쓰고있냐?

    • 너는 ㅂㅅ아~ 2011.08.25 21:42

      리뷰 써주시면 고맙습니다~ 하고 볼일이지?? 어디서 돈받고 행폐질이냐??

  • Favicon of http://zelezobeton.com/ BlogIcon 김용대 2011.11.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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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ㅎㄹ 2012.02.16 16:09

    ㅎㄹ..
    이게 시승기인가요...???

    디테일 하거나.. 또는 아니면 주관적으로 쓰신다거나 차라리 그랬다면 모를까 ㅠㅠ

  • Favicon of http://aandbplants.com BlogIcon 노라 2012.03.17 04:44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