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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드라이빙/리뷰/프리뷰

미국차는 코너에 약하다는 이야기를 잠재운 CTS-V




미국차는 코너에 약하다는 이야기를 잠재운 CTS-V

독일 뉘르부르그링의 북쪽 테스트 트랙은 전세계 자동차의 테스트 트랙으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차라고 하면, 큰배기량에 직선에서의 가공할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너링 성능은 약하다고 많이 알고 있는데, GM이 작년에 콜벳 ZR1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고, AMG, M, RS등... 독일 3사의 고성능세단의 본국에 캐딜락 CTS-V를 과감하게 던져서 테스트한 결과 4도어 세단으로는 최고의 기록을 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현재 양산차량들중 많은 세단의 기록이 올라와 있는것은 아니지만, CTS-V의 8분벽을 허문 랩타임은 코너링에 약하다는 일반적인 시각을 바꿔 놓기에는 충분한 사건이라고 생각 됩니다.

캐딜락 CTS-V는 과연 어떤차일까요?

스펙

전체 길이×전체 폭×전체 높이=4870×1850×1470mm

휠베이스 = 2880mm

차량중량 = 1940kg

구동방식 = 앞 엔진 뒷바퀴 굴림

엔진 = 6.2리터 V8형 슈퍼챠저 부착엔진 최대출력 564마력 , 최대토크 76.1kg.m


CTS-V는 공격적인 프론트 마스크와 와이어 매쉬의 그릴에서부터 과격한 출력이 느껴지는 차량이다.



최고출력 564마력을 자랑하는 6.2리터 엔진을 심장에 얹고 있다.
이 8기통 엔진은 조립부터 밸런스 조정 테스트 그리고 최종 조정에 이르기까지 마스터 빌더로 불리우는 1인의 손에의해 탄생한다.

미터 패널에는 주행시 횡G를 표시하는 인디케이터가 갖춰져있다.
그리고 스티어링에는 패들쉬프트가 갖춰져있다. 오른쪽이 쉬프트 업, 왼쪽이 쉬프트 다운



CTS-V의 시트는 레카로제 버킷형 통풍시트




564마력을 뿜어낼때의 뜨거운 공기를 식히기 위하여, 확대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CTS-V만의 와이어 매쉬 그릴이다.
6.2리터의 엔진과 슈퍼차저를 넣기 위해 본넷 후드의 중앙부분이 불룩 튀어 올라와 있다.



타이어는, 미쉐린이 개발한 「Pilot Sport」의CTS-V전용 타이어.
사이즈는 프론트255/40ZR19, 리어285/35ZR19.


캐딜락 CTS-V는 캐딜락의 엣지를 잘 살린 모양으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3.6보다도 더 과격한 모습과 실제로 과격한 모습 이상의 성능을 짐작 할 수 있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은 STS에서도 적용되고, 아우디의 슈퍼카 R8에도 옵션으로 장착 되어지는 서스팬션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사실 미국차량의 대배기량에 대한 수요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이다 (실제로 6리터 이상의 머슬카는 독일의 비슷한 배기량의 엔진을 얹은 차량보다 가격적으로 저가이나 길에서 쉽게 볼수 없다)

아마도,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이 독일차량을 선호하는 기호의 차이도 있겠고, 그동안 미국차량이라고 하면 허접한 실내와 다듬어지지 않은 마무리... 그리고 좋지못한 AS등에 대한 인식이 누적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실제 CTS도 좋은 성능에 상대적으로 "착한 가격"으로 어필 했지만, 실제 판매량에서는 동 가격대의 차량들을 압도하지 못했듯...

CTS의 최고 상위버젼인 CTS-V는 라이벌들과의 비교에도 고급스러운 질감과 캐딜락만의 특별한 디자인... 그리고 가까운 미래까지도 보여지는 차량이다.

국내에 수입이 된다면, 몇 명의 선택을 받게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